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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jar por Europa/프랑스

2009년 여름, 나의 첫 유럽,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

일정 : 2009.7.10~18 중 프랑스 10~12


과거의 일을 다시 회상한다는 것은 엄청 힘든 일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그 일을 시작했고.. 슬슬 재미를 붙여간다.

다행스럽게도 이 당시에 네이버에 올렸던 블로그가 있어서 일단 기본적으로 복사하면서 수정해 본다.


오늘은 상쾌한 기분으로 

영화속에서 그리고 남들의 경험에서만 들었던 그 곳..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갔다.

예술가들의 집결지라고 불리는 이 곳은, 정말 다들 그림을 그리는 사람뿐이었다..


조금만 벗어나면 카페들이 늘어서 있었다.

커피를 못마시는 관계로 당연히 통과해야되지만... 

왠지 이곳에선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어진다. 찐한 에스프레소로...


이 언덕을 벗어나면 샤크레쾨르 성당(성심성당)이 짠~ 하고 나타난다..

이렇게...

지금으로부터 약 7년전... 그래도 어려보이는 군... 

나름 귀여운 척 한다고 애쓰는 모습이...


당시에는 고독한 예술가라고 적긴 했는데...

지금은 왜 베짱이가 생각날까?

그래도 이 분은 악기도 다를 줄 알고... 부럽다..

왠지 몽마르뜨 언덕에는 회전목마가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진짜 있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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