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jar por Asia/중국

매번 새로운 장가계, 그 첫번째 방문

Titus Kim 2016. 10. 8. 23:17

Date 2006.7.30


상해에서 비행기를 타고 장가계로 이동하였다.

지금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장가계... 

10년전에도 한국인들이 중국을 여행한다면 찾는 곳이었다.


먼저 지나가는 차 안에서 접한 백장협.

고대 전쟁터인 이 곳은 높이가 백장이라고 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장가계 전통 소수민족인 토가족의 농민봉기를 일으킨 수령향 대군이 백장협에서 관군들과 백번이나 싸웠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처음 도착한 곳은 보봉호수

보봉호수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로 주로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하다가 말레이시아 상인이 투자를 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해발 430m 위에 있는 산정호수로 평균수심은 72m이며 가장 넓은 곳의 폭은 150m에 이른다. 

선녀바위,두꺼비바위,공작새바위 등과 같이 사람 혹은 짐승모양으로 되어있는 바위들이 보봉호수를 무릉원의 하나인 아름다운 야명주로 빛나게 하고 있다.


참 돈벌기 힘들다.. 

근데 가마꾼들은 돈 안 맞으면 그냥 놔두고 간다는 소리가 있었다..


유람선을 타고 가면 다른 배도 보고 또 토가족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젠 천자산으로 이동..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


그리고 케이블카로 천자산을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