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기억을 꺼낸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
호주로 와서 일주일도 안 되서 얻은 집.
3존으로 시티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집값도 저렴하고 주변도 조용했다.
사실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나단캠퍼스(Nathan) 근처여서 한국의 대학교 앞을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ㅠㅠ
2003.07.05
2003.07.05
일주일씩 번갈아가면서 침대를 사용했다.
7월의 쌀쌀함에 침낭은 참 좋은 친구^^
2003.07.07
지금 보면 너무나 신기한 핸드폰이지만..
정말 좋았던 핸드폰...
같은 회사끼리는 통화가 10분마다 무제한이었던 기억이...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나와 함께 해 준 좋은 도구였다..
2003.07.07
랭귀지스쿨에 등록하고 점심값 절약을 위해서 도시락을 쌌다.
처음에는 단순한 요리들로~~
김치에 익숙한 우리에게 단무지는 필수 아이템이었다.
2003.07.05
2003.07.09
2003.07.20
2003.07.26
2003.07.27
2003.08.26
날마다 화려하게 식사를 했다.
이것 저것 도전해볼 수 있었다.
맛없으면 뭐라도 더 첨가해서 새로운 음식의 맛으로 변신시켰다.
2003.08.07
2003.08.24
집에서도 술을 마시고, 포엑스도 친구가 되고, 번다버그 럼도 친구가 되고...
포엑스는 지금은 한국에서도 마실 수 있는데... 번다버그 럼은 구할 수 없는 ㅜㅜ
2003.08.29
같은 집에 살았던 호주아가씨...
독립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었다.. 나이도 19살이었던가? 기억이 없지만...
그리고 거의 집에서 마주치지도 않았지만... 같은 집에서 살았다..
마지막 날 집을 떠나면서 사진 한장..
2003.08.02
일본 친구와 대만 친구들을 초대하여서 한국인의 정처럼 집들이를 했었다.
우리만...
쟤네들 집에는 가보지도 어디사는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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