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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jar por América/미국

워싱턴의 두번째 이야기

date :  2010.09.12


9.11 테러 영향으로 백악관도 관람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또 일요일이어서... 그래서 뒤편으로 와서.. 

사진 한장 찍는 것으로 만족했다.

백악관(The White House)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백악관 뒷편으로 와서 어슬렁어슬렁...


백악관의 아쉬움을 잔뜩 안고 향한 곳은 바로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National Air & Space Museum)..

박물관을 좋아하고, 또한 한 때 항공우주공학과를 지원할려고 했기에 이 곳은 정말 좋았었다.

 

최초의 동력비행기인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부터 달에 갔다는 아폴로 우주선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있었다. 

역사의 많은 장면들을 짧은 시간으로 함축하여서 경험을 하고..

정치드라마의 단골 배경인 국회의사당을 보러 이동하였다. 

날씨가 안 좋았고, 집회를 하고 있었던 관계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멀리서 사진을 찍는 것에 만족을 하였다.

이제서야 생각해보니 워싱턴 관광은 날씨와 시간이 도와주지 않았는 것 같다.. 


워싱턴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국립자연사박물관.

지구에 살고있는 인류뿐 아니라 동물들과 식물들 그리고 지구의 역사와 많은 전시물들이 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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