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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jar por Asia/중국

장가계, 두번째 이야기 -용왕동굴, 금편계곡-

Date. 2006.7.31


이제는 여행사에서도 거의 안 가는 용왕동굴을 10년전에는 필수코스로 진행을 했다. 

그냥 사람들에게 휩쓸려서 돌고 나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여분.


역시 중국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의 행렬이... 줄을 지어서 쭈욱~~~~


잘 나온 사진이 몇장 없지만 그냥 일단 감상을...


용왕동굴을 나와서 이제 간 곳은 십리화랑. 

꼬마열차를 타고 장가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거리를 걸어서 오는 중국인들도 볼 수 있었고..


꼬마열차를 타고 와서 감상하는 포인트들... 

물론 지금은 이게 뭔지 잘 모른다..  ㅠㅠ


여름철의 계곡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인기 관광지인 것 같다.

특히 이곳 장가계처럼 산수가 뛰어난 곳에서의 계곡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도 쑝~~ 사라지는 것 같다.


장가계에서 짧은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상해로 가기 위해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그 작은 공항에 많은 사람들...

지금은 장가계 공항이 새로 지어서 좀 더 크고 좀 더 깔끔해졌지만... 

10년 전은 그냥 기차역 같았다.. 

소도시의 기차역.. 거기에다가 비행기 딜레이도 그냥 필수코스..

누가봐도 한국사람들인 것 같아서 보니.. 

고스톱을... 역시.. 국위선양이다.... ㅋㅋ

세 사람 이상만 모이면..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