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8.04.14
허니문에서 선택의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또 가기 쉬운가? 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몰디브나 세이셸, 모리셔스 등을 선택한다.
근데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 이유등으로 근처(비행시간 5시간 이내)지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우리도 다른 선택지를 뒤로 하고 '코타키나발루'라는 도시를 선택했다.
호텔만큼은 좋은 곳으로 가자는 마음으로 샹그릴라 라사리아 오션윙으로 결정.
한국 손님으로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해서 더 마음을 굳혔다.
일단 첫날은 도착해서 잠시 잠만 자기에 디럭스 방을 사용하고 다음 날 오션윙으로 옮기기로 했다.
1일차의 디럭스 방 침대에는 장미꽃으로 하트를 대충 만들어놨다.
몇시간을 채 못자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오~~ 외국같군..
별로 사진 찍을 거 없이 그냥 일반 방이랑 비슷해서 사진도 덜 찍고...
그렇다면 이젠 오션윙을 볼까나...
침대 위의 하트부터 차이가 난다.
꽉꽉 채워놓았다..
자꾸지도 발코니에 있고.
블라인더로 발코니를 가릴 수도 있다.
자꾸지 옆에는 쉴 수 있는 침대도 하나 더 있다.
확실히 객실에서만 해도 이렇게 차이가 있다..
8여년이 지난 지금. 며칠 뒤면
큰 딸과 함께.. '아빠 어디가~' 찍으로.. ^^
다시 코타키나발루로 간다.
물론 동일한 호텔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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