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6.11.03-05
아빠와 딸, 그리고 친구와 친구 딸....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떠난 가족여행...
수트라하버 마젤란의 경우, 로비가 장난이 아닌 사이즈...
우리집 거실보다 넓었다.
숙소를 배정받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국에서 본 일기예보와는 달랐다.
한국에서는 비/비/비/낙뢰/비...
그런데 일주일 내내 제대로된 비는 구경도 못했다. 그 흔한 스콜도....
마지막날 살짝 내린 이슬보다 못한 비만 구경하였다...
발코니로 나가서 사진 한 장을 살짝...
정말 외국 같았다...
아이들과 함께 일단 리조트 내부를 둘러보기로 했다..
놀이터는 애들의 제일 큰 관심사..
우리 아이들은 이 놀이터에서 이 찰라 이후에는 놀지 못했다.
어떤 덩치 큰 사람들이 놀이터에서 놀이기구 타다가 박살을 내셔서...
출입금지가 되어버렸다.
놀이터에서 수영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리.
수트라하버에는 각 리조트별로 수영장이 있었다.
우리가 놀았던 수영장만 해도 4군데..
우리 회사 직원이 가서 맛있게 먹으라고 과일바구니도 넣어주었다.
열심히 열대 과일을 먹고~~
이건 파파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일이다.. 왠지 크림처럼 느껴져서..
제일 신기했던 과일, 카람볼라..
스타후르츠라고도 불리우는 이 과일..
정말 맛이 없다. (아무런 맛이 없는... )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섬유질과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근데 맛이 없다.
6개씩이나 있었다. 3개까진 건강을 생각해서 먹었는데.. 도저히.. 맛이 없다.
자르면 단면이 이렇게 별모양이어서 스타후르츠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한국에 와서 찾아보니 이거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있어서 전국농가에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는데...
아... 근데 맛이 없던데...
비는 안 오는데.. 수시로 바람이 많이 불었다.
환전하러 프런트에 내려왔다가 밖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었다.
총 침대는 2개
엑스트라베드 1개와 킹베드 하나..
엑스트라베드에선 그냥 낮잠이나 자고..
킹베드에선 진짜 잠도 자고 외국어로 나오는 만화도 보고.
말레이시아어로 더빙되어있는 태양의 후예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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